평택 삼성반도체 공장 앞에서 통근버스에 치인 근로자 숨져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29 18:39
수정2024.01.29 19:18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오늘(29일) 오전 5시 30분쯤 경기도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앞 고덕성당 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근로자가 통근 버스에 치어 숨졌습니다.
이날 사고는 삼성 반도체 공장 신축 현장 근로자인 A씨가 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현장 근로자들을 태우고 이곳을 지나던 전세버스에 들이받히면서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출동했고 의식이 없는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에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러니 나라살림 되겠나…김치통에 현금다발 꽉꽉
- 2.왜? 비례형 치료비 보험 판매 중단 수순
- 3.[단독] 테무 어린이 잠옷에 전신 화상…호주서 리콜
- 4.선납할인에 큰 맘 먹고 긁었는데…하루만에 폐업?
- 5.롯데그룹, '유동성 위기설' 해명에도 주가 급락
- 6.'나는 허리 휘는데, 은행은 또 돈잔치?'…쌓아둔 돈 '무려'
- 7.현대제철 노조, 포항 2공장 폐쇄에 본사 상경 집회…노사 간 충돌도
- 8.어차피 집 사는 거 포기했다…"청약통장 그냥 깰래요"
- 9."제발 집 좀 팔아 주세요"…내놓은 서울 아파트가 '무려'
- 10.머스크에 날개 달아주는 트럼프…자율주행 규제 완화 소식에 테슬라 주가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