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면서 공항 가야지"…경기도 '심야 공항버스' 늘린다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1.29 17:55
수정2024.01.30 06:06
[경기 심야 공항버스 확대 업무협약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다음달 1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와 용인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신규 심야 공항버스 2개 노선이 새로 생깁니다. 수원, 성남 등 기존 6개 노선도 심야버스 운행이 추가되는 등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의 운행이 기존 하루 24회에서 32회로 증편됩니다.
경기도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늘(29일) 공항공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경기 심야버스 확대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되는 남양주 노선(N8844번)은 광릉내(진접) 정류장에서 21시 30분에 출발하고, 용인 노선(N8877번)은 한국민속촌에서 2시에 출발할 계획입니다.
기존 수원(N4000), 성남(N5300), 안산(N7000), 부천(N7001), 광주(N8842), 의정부(N7200) 6개 노선은 공항발 마지막 운행 시간을 23시에서 3시 50분으로 늘리는 등 심야시간대 운행이 연장됩니다.
경기도와 공항공사는 최근 심야시간대 인천공항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경기 지역 심야 공항버스를 확대 운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년부터 '이자·배당·연금 소득'도 건보료 정산 가능해진다
- 2.워런 버핏, 현금만 470조 쌓아뒀다…버핏 지수 '대공황' 당시 수준
- 3.[단독] 건보 환자부담 50%면 실손도 자부담 50%로 '연동' 유력검토
- 4.9호선 남양주 진접까지 간다…수혜 누리는 곳 어딜까?
- 5.최태원 "이혼 확정해달라"…노소영 반발
- 6.내년 3월부터 한강공원에서 비둘기 먹이주면 최대 100만원
- 7.좋대서 매일 한움큼씩 먹었는데…건기식 부작용 급증
- 8."어묵 국물도 돈 받는다?"…종이컵 1컵당 100원?
- 9."이 은행 업무 마비된다고?"…서둘러 돈 챙기세요
- 10.'이 시국에 누가 돈 쓰겠습니까'…고꾸라진 소비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