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 속수무책…10년 동안 영업·판매직 40만 명 줄어
SBS Biz 전서인
입력2024.01.29 07:56
수정2024.01.29 09:04
국내에서 대표적인 영업·판매직 사원이 지난 10년 동안 40만명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쇼핑을 통한 소비가 확대된 데 따른 영향 등으로 풀이됩니다.
29일 통계청과 유통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취업자 중 판매 종사자는 262만1천명으로 전년보다 6만명 줄었습니다.
이로써 지난 2014년부터 9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판매 종사자는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하면 45만3천명이나 줄었습니다.
판매 종사자는 의류·화장품·가전제품·가구·음식료품 등의 판매원을 비롯해 카운터 계산원·캐셔 등 매장 계산원, 자동차 영업사원, 보험설계사, 신용카드 모집인, 홍보 도우미 등 영업·판매직 취업자로 주로 고객과 직접 대면으로 영업하는 직종이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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