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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4 사전판매 121만 대…역대 S시리즈 중 최다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1.26 12:07
수정2024.01.26 17:21

[갤럭시 스튜디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국내 사전판매량이 121만대를 기록했습니다.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입니다.

갤럭시 S23 모델이 지난해 1주일간 진행했던 사전판매에서 기록한 109만대 기록을 S24 시리즈가 1년 만에 깼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 자정 사전판매 시작과 함께 삼성닷컴에서 90여분 동안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도 약 2만여대를 판매하며 역대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모델별 판매 비중을 보면 121만대 중 S24 울트라가 약 60% 수준, 73만대 가량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갤럭시 S24+는 약 21%, 갤럭시 S24는 약 19% 순이었습니다.

색상은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블랙,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마블 그레이의 인기가 높았습니다.

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은 온디바이스로 인터넷 연결 없이도 사용할 수 있고, 문자와 주요 메신저에서도 번역을 지원합니다.

동그라미만 치면 혁신적인 검색 경험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 기능도 최초로 탑재된 가운데 AI 모델을 대거 채용한 카메라는 줌부터 나이토그래피까지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고, 생성형 편집 등 AI를 활용한 편집 기능도 대폭 향상됐습니다.

사전 구매 고객은 오늘(26일)부터 제품 수령과 개통이 가능하고, 개통 이후 '삼성닷컴' 앱에서 구매 혜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24 시리즈 글로벌 공식 출시일은 오는 3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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