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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회장 선거, 강호동·조덕현 '2파전' 압축…결선투표 실시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1.25 17:25
수정2024.01.25 17:45

차기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강호동 후보와 조덕현 후보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5일) 서울 서대문구 본관에서 진행된 농협중앙회장 선거 1차 투표에서 강호동 율곡농협조합장과 조덕현 동천안농협조합장이 최종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유효표수 1245표 가운데 강호동 후보는 607표를 얻었고, 조덕현 후보는 327표를 얻었습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를 얻어야 당선이 되는데, 강 후보의 경우 약 16표가 부족했습니다. 

이에 2차 투표에서 특표자 1, 2위 후보자를 대상으로 결선 투표가 진행됩니다. 

2차 투표는 5시부터 시작됐고, 개표를 거쳐 최종 당선인은 7시쯤 윤곽이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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