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L CEO "올해는 매출 30% 증가 어려울 것"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25 07:00
수정2024.01.25 07:01
세계 최대 반도체 노광장비 업체 ASML의 피터 베닝크 CEO는 "올해는 매출 30% 증가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베닝크 CEO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상대적으로 조심스러운 것"이라며 "2023년은 최고의 해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매출이 30%나 증가했다"며 "많은 고객사들이 생산 능력의 많은 부분을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베닝크 CEO는 "물론 반도체 산업은 2023년 침체기에 있었다"며 "따라서 그들은 앞으로 그 생산 능력을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니까 2024년에도 매출이 30% 증가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긍정적인 회복 조짐이 보인다"고 진단했습니다.
베닝크 CEO는" 연초에는 조금 보수적인 편이 좋지만, 기록적인 분기 수주가 2024년 하반기와 2025년에는 좋은 징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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