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상반기 인사…"젊은 리더·여성 인재 전진 배치"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1.24 09:58
수정2024.01.24 10:36
신보는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본격적인 국가경제 회복과 펀더멘탈 강화를 견인할 정책금융기관 본연의 역할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오늘((24일) 밝혔습니다.
신보는 이번 인사를 통해 정부 정책 추진 동력을 한층 강화한 것은 물론 여성인재 육성과 양성평등 실천 노력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18명의 여성 직원들을 팀장급 중간 관리자로 승진 임용했고, 역량과 리더십이 뛰어난 여성 부서장 3명을 본점 주요 부서인 4.0창업부, 인프라보증부, 고객지원부에 배치했습니다.
또한 일·가정양립을 실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전사적 노력도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말 채용한 74명의 신입직원도 영업 현장에 빠르게 배치해 글로벌 복합위기, 3고 현상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에 나설 예정입니다.
아울러 신보는 효율적인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해 전략적 중요분야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했습니다.
기존 ‘리스크관리실’을 ‘리스크준법실’로 확대 개편하고, ‘내부통제센터’를 신설해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자율적 통제문화 확산에 나섰으며, 혁신성장 분야 영위기업 지원 활성화를 위해 ‘신용보증부’ 내에 ‘혁신성장금융센터’와 8개 영업본부에 ‘혁신성장지원팀’도 설치했습니다.
최원목 이사장은 “고객의 어려움이 금융서비스의 출발점이 되고, 고객의 기대가 금융서비스의 지향점이어야 한다”며 “신보는 기업의 위기극복과 금융시장 안정을 뒷받침하고, 우리 경제의 역동적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조직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11월부터 기관·외국인도 90일 안에 상환…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 2.재산세 더 못 나눠줘…강남구, 서울시에 반기 들었다
- 3.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4.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5.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6.[단독] '토종 IT 기업' 티맥스 계열사, 1천200명 급여 중단 예정
- 7.삼성전자 6만원대 찍자, 임원들 지갑 확 열었다
- 8.줬다 뺏는 기초연금에 67만명 어르신들, 어떻게 살라고
- 9."청소 28만원이라더니 추가금 24만원"…플랫폼은 '나몰라라'
- 10."내 강아지에게 세금 물린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