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R 헤드셋 '비전 프로' 판매 호조에 시총 1위 복귀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1.23 06:51
수정2024.01.23 07:21
애플이 내놓은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의 사전 주문량이 시장의 시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애플 주가가 현지시간 22일 1.22%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넘겨줬던 미국 기업 시가총액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1.22% 상승한 193.8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애플 시총은 2조9980억달러로 MS 시총(2조947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MS 주가는 이날 0.54% 하락한 396.51달러에 그쳤습니다.
애플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비전 프로 사전 주문량이 많다는 소식이 전해진 결과입니다.
TF증권에 따르면 비전 프로 사전 주문량은 현재 약 18만대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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