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노조, 올해 임협 '기본급 5.4% 인상' 요구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22 18:10
수정2024.01.22 21:20
지난 10일 노사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4년 임금 교섭에 돌입한 삼성엔지니어링 노조가 요구안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 노조는 오늘(22일) 기본급 5.4% 인상을 내용으로 하는 요구안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해 3분기까지 2022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8% 증가한 약 7천2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요구안에는 세전 영업이익의 15% 성과급 지급과 성과급 산출 기준 및 평과 결과에 대한 설명회 개최가 포함됐습니다.
복지와 관련된 부분에는 리프레시 휴가 확대(2일→5일), 연차 100% 소진 시 휴가비 100만원 지급, 국내현장 1시간 단위 연차 제도 도입, 자녀출산 경조금 확대(자녀 1인당 30만원→100만원) 등이 담겼습니다.
이밖에 임금피크제 시행 연령을 기존 57세에서 58세로 1년 연장하는 안도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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