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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증여' 세무조사 추징액 4년 만에 10배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1.22 17:43
수정2024.01.22 18:22


세무조사로 추징한 증여세 탈루 규모가 최근 4년 만에 10배 넘게 급증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귀속분 세무조사를 통해 부과한 증여세액은 2천51억 원입니다. 

2018년 198억 원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몇 년간 이어진 부동산 가격 상승에 부모와 자식 간 증여가 전체 증여재산가액의 70%를 넘게 차지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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