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초과' 베트남산 망고, 식약처 회수
SBS Biz 김기송
입력2024.01.22 13:58
수정2024.01.22 17:15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판매 중인 '베트남산 망고'에서 잔류농약(퍼메트린)이 기준치(0.01mg/kg 이하)보다 초과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퍼메트린은 농업 및 가정에서 사용되는 살충제입니다.
회수 대상은 '스카이인터내셔날 주식회사(경기도 고양시)'가 수입한 베트남산 망고(생산년도: 2023년) 제품입니다.
수입량은 4천190kg으로 기준치(0.01mg/kg 이하)를 8배 초과했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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