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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수 "최적의 물 맛 위해 연간 1800회 자체 검사"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1.22 10:54
수정2024.01.22 16:05

[사진=제주 한라수 제공]

화산 암반 기반의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 한라수는 '물맛 좋은 건강한 미네랄 워터’라는 슬로건에 따라 연간 1천800여회에 달하는 자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제주 한라수 측에 따르면, 최적의 미네랄 물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시간마다 시료 샘플을 채취해 연간 1천800여 회, 9천여 개의 완제품을 검사하고 있습니다.

완제품 생산 후 2개월 이내에 자가품질 국가공인기관인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해 제품의 미생물, 관능 검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미생물 검사에서는 제품 내에 세균이나 대장균이 들어 있는지 검사한고, 관능검사에서는 제품의 내용량과 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합니다.

물맛, 냄새에 관한 관능검사부터 시작해 탁도, pH 및 경도 검사도 시행합니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커머스플랫폼, 편의점 등을 활용하는 소비자에게 ‘물맛 좋은 미네랄 워터’라는 인식 확대와 함께 화산 암반의 현무암이라는 천연 필터를 거친 제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서 청정함과 고유성을 지켜나가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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