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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19 11:48
수정2024.01.19 15:27

[권기수·장윤중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 전략가(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오늘(19일) 밝혔습니다.

두 공동대표 내정자는 쇄신TF장을 함께 맡아 공식 취임 전까지 사내외 여러 이해관계자, 파트너들과 소통하며 실질적인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권 내정자는 2013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이후 카카오M 경영지원총괄을 거쳐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COO와 음악컨텐츠부문장을 맡고 있습니다.

장 내정자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아시아 허브 공동대표를 역임했으며, 현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GSO로서 북미 통합법인의 대표와 SM엔터 최고사업책임가(CBO)를 겸하고 있습니다.

두 내정자는 "새로운 변화를 앞두고 리더십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회적 기대와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추후 이사회와 주주 총회를 통해 정식 선임 절차를 거쳐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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