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회복세에 케이뱅크, 2년 만에 IPO 재추진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1.19 08:16
수정2024.01.19 20:30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2년 만에 기업공개, IPO를 다시 추진합니다.
케이뱅크는 어제(18일) 이사회를 열고 IPO 추진을 결의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1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한 바 있습니다.
이어 2022년 9월 예비심사를 통과했지만 증권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서 상장을 철회했고, 지난해 2월 상장을 포기했습니다.
당시 증시 부진의 이유로 상장을 철회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이뱅크는 기업가치 7조 원대에 해당하는 공모가를 희망했지만, 자본시장에서는 적정 시총으로 약 4조 원 가량을 내다본 이유에섭니다.
케이뱅크는 올해 공모주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IPO를 재추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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