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대신 불목?'…금요일 출근 안해도 괜찮다는 '이 회사'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19 07:08
수정2024.01.19 10:01
포스코가 22일부터 세계 처음으로 격주 주4일제를 도입합니다.
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오는 22일부터 전사 상주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격주로 주 4일제를 실시합니다.
현재 포스코 직원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오후 5시 주 평균 40시간을 근무합니다. 일부 직원들은 시간선택제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다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격주 주4일제에 따르면 2주 동안 하루 1시간 이상 추가로 일해 80시간의 근무량을 채우면 2주차 금요일에는 쉴 수 있습니다.
가령 월요일인 오는 22일부터 목요일인 다음 달 1일까지 80시간을 근무했다면 금요일인 다음 달 2일은 휴무가 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카카오 등은 월 1회, 주 4일제를 실행 중이고 카카오게임즈나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우아한형제들 등 정보기술(IT) 업계는 부분적으로 주 4일제나 주 4.5일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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