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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美 국방부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도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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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4.01.18 06:54
수정2024.01.18 07:23

[오픈AI 로고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미국 국방부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 도구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7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안나 마칸주 오픈AI의 국제 부문 부사장은 “미 국방부와 오픈 소스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에 대한 도구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픈AI는 이용 약관에서 군사 및 전쟁 응용 프로그램의 자사 AI 사용을 막는다는 조항을 삭제했습니다. 오픈AI의 최대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S)도 미군 및 기타 정부 기관과 여러 소프트웨어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한편 마칸주는 퇴역군인의 자살 예방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미국 정부와 초기 협의도 진행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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