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배터리 산업 성장세 매우 강해"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18 06:45
수정2024.01.18 07:34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도 세계경제포럼이 한창인 스위스 다보스로 가봅니다.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입니다.
앞서 신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는데요.
신 부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LG화학의 투자 계획과 신념을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며, 배터리 소재 사업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신학철 / LG화학 부회장 : 저희는 이미 3가지 분야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선언을 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소재입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과 같은 차세대 지속 가능한 소재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둘째, 양극재·분리막·첨가제와 같은 배터리 소재입니다. 해당 사업은 여전히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둔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말이죠. 저는 배터리 성장 둔화란 30~35% 성장률에서 20~25%로 낮아지는 것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소재는 여전히 매우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 제약 사업입니다. 저희는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제와 종양학에 말이죠. 상황이 극도로 밝지 않을 때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정확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죠.]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도 세계경제포럼이 한창인 스위스 다보스로 가봅니다.
반가운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바로 LG화학의 신학철 부회장입니다.
앞서 신 부회장은 다보스포럼을 대표하는 경제리더 100인에 선정됐는데요.
신 부회장은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LG화학의 투자 계획과 신념을 밝혔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가 여전히 매우 강하다며, 배터리 소재 사업에 큰 기대를 걸었습니다.
[신학철 / LG화학 부회장 : 저희는 이미 3가지 분야에 1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는 선언을 했습니다. 첫째, 지속 가능한 소재입니다. 친환경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과 같은 차세대 지속 가능한 소재 사업에 집중할 것입니다. 둘째, 양극재·분리막·첨가제와 같은 배터리 소재입니다. 해당 사업은 여전히 순조롭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둔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지만 말이죠. 저는 배터리 성장 둔화란 30~35% 성장률에서 20~25%로 낮아지는 것을 가리킨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배터리 소재는 여전히 매우 강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셋째, 제약 사업입니다. 저희는 세계적인 제약회사가 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암제와 종양학에 말이죠. 상황이 극도로 밝지 않을 때 투자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정확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장기적인 시각으로 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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