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동 이사온 친구, 이렇게 싸게 샀다고?…'아이구 배아프네!'
SBS Biz 최지수
입력2024.01.17 09:55
수정2024.01.18 06:31
이르면 다음 달부터 아파트 실거래가 정보공개 범위가 기존 '층'에서 '동'까지 확대돼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집니다.
오늘(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체결된 실거래가에 대해 아파트 동 정보를 공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이르면 다음 달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아파트 거래의 등기 여부를 공개한 것에 이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를 위해 최근 개인정보위원회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공개 확대 위한 법령해석 요청' 심의를 의결했습니다.
당초 아파트 층별·동별 실거래가 함께 공개되면 거래 주택이 특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일부 민간업체에서 이를 이미 공개하고 있는 만큼 한층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동 정보까지로 확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11월부터 기관·외국인도 90일 안에 상환…공매도 '기울어진 운동장' 개선
- 2.애 돌반지 아직 안 팔았지?...금값 더 오른다
- 3.서울 집값 비싸서 결국 짐 쌌다…어디로 가나 봤더니
- 4.성심당 빵 사러 대전역 계속 간다?…백기든 코레일
- 5.살짝 부딪히고 받던 도수치료, 이젠 어렵다?
- 6.재산세 더 못 나눠줘…강남구, 서울시에 반기 들었다
- 7.삼성전자 6만원대 찍자, 임원들 지갑 확 열었다
- 8."청소 28만원이라더니 추가금 24만원"…플랫폼은 '나몰라라'
- 9."내 강아지에게 세금 물린다?"…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10.병원이 가장 반기는 치료 1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