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영향에…원·달러 환율 약 두 달 만에 장중 1340원 넘어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1.17 09:27
수정2024.01.17 09:27
원·달러 환율이 약 2달 만에 1340원을 돌파했습니다.
오늘(1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어제(16일) 종가보다 9원 40전 오른 1천341원 20전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환율은 6원 20전 오른 1천338원에 개장해 장 초반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환율이 장중 1천340원을 넘은 건 지난해 11월 2일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이날 환율은 미국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축소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미 연방준비제도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는 현지시간으로 16일 브루킹스 연구소 주최 행사에서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가 되면 체계적이고 신중하게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 이번 사이클은 경제활동과 노동시장이 양호하고 인플레이션이 점차 2%로 낮아지는 상황이어서 과거처럼 빠르게 움직이거나 금리를 빠르게 인하할 이유는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금리 인하 신중론이 부각되면서 뉴욕증시 모두 하락 마감했고, 이에 달러 인덱스가 103.3까지 오르는 등 달러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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