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 성공 열쇠는 '가산금리 수준'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1.16 08:26
수정2024.01.16 08:26
정부가 올해 상반기 처음 출시 예정인 개인투자용 국채의 성공 여부는 가산금리 수준에 달려 있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에는 만기 보유 시 연복리 이자 적용과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이 존재한다"며 "현재까지의 혜택만으로도 기존 국고채보다 투자 매력이 높은 만큼 개인들의 선호가 높을 여지가 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안 연구원은 "자본차익을 누릴 수 없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매력이 다소 반감되는 측면도 있다"면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 수요 확대는 가산금리 수준에 결정될 공산이 크다"라고 내다봤습니다.
이어 "장기 투자를 해야 하고 자본차익이 없는 개인투자용 국채의 성공 여부는 결국 지급 이자율이 높아야 한다"며 "이는 정부가 결정하여 발표할 가산금리 수준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따라서 그는 "연내 기준금리 인하와 그에 따른 국고채 금리 하락 전망을 고려하면 개인투자용 국채의 가산금리 수준을 높게 잡을 필요가 있다"며 "이를 테면 시중은행 정기적금 또는 예금금리 수준과 비교해 높을 수 있도록 가산금리 수준을 조정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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