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家 장남의 반기…"법정 간다"
SBS Biz 정아임
입력2024.01.15 17:44
수정2024.01.15 21:18
[앵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전격 통합을 발표한 가운데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쏙 빠졌던 한미가의 장남이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반기를 들었습니다.
정아임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에 반발하고 있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임 사장은 통합 계약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조만간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이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이뤄진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이는 불법이고, 법적 효력이 없다는 논리입니다.
앞서 임 사장은 통합 계획이 발표되자 회사나 가족, 누구한테도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앵커]
지분율로 봤을 때 임사장의 반기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까요?
[기자]
한미 측에 따르면 OCI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인수할 예정인데요,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통합작업을 주도하는 측인 송영숙 회장이 11.6%, 장녀 임주현 실장이 10.2%로 22%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기를 든 임종윤 사장, 우군으로 알려진 차남 임종훈 사장의 지분은 20% 정도입니다.
작고한 아버지와 돈독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을 확보한다면 판세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통합이라는 대세에 큰 변동은 없을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미그룹 측은 "통합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단언하며 "한국 산업계에서 보기 힘든 통합과 상생의 모델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아임입니다.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이 전격 통합을 발표한 가운데 변수가 등장했습니다.
통합 논의에서 쏙 빠졌던 한미가의 장남이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반기를 들었습니다.
정아임 기자,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이 통합에 반발하고 있다고요?
[기자]
업계에 따르면 임 사장은 통합 계약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조만간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이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이뤄진 3자 배정 유상증자로 이는 불법이고, 법적 효력이 없다는 논리입니다.
앞서 임 사장은 통합 계획이 발표되자 회사나 가족, 누구한테도 관련 내용을 전달받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했습니다.
[앵커]
지분율로 봤을 때 임사장의 반기가 어느 정도 영향력이 있을까요?
[기자]
한미 측에 따르면 OCI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를 인수할 예정인데요, 현재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통합작업을 주도하는 측인 송영숙 회장이 11.6%, 장녀 임주현 실장이 10.2%로 22%를 갖고 있습니다.
이에 반기를 든 임종윤 사장, 우군으로 알려진 차남 임종훈 사장의 지분은 20% 정도입니다.
작고한 아버지와 돈독한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의 지분을 확보한다면 판세를 뒤집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현재로선 통합이라는 대세에 큰 변동은 없을 거란 관측이 우세합니다.
한미그룹 측은 "통합이 무산될 가능성은 없다"라고 단언하며 "한국 산업계에서 보기 힘든 통합과 상생의 모델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아임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 돈인데 못 뺀다?"…퇴직연금 '묶인 돈' 논란
- 2.70조 넘게 던졌다…블룸버그 "외국인 韓 주식 이탈 가속"
- 3.[단독] 삼성·애플 벽 못 넘었다…샤오미 총판, 알뜰폰 철수
- 4."회사 없애버려야…분사도 각오" 삼성노조 발언 파문
- 5."수입차 보고 있나"…아빠들 이 車 나오자마자 계약서 썼다
- 6.'불닭'으로 삼양 살린 며느리…드디어 회장 됐다
- 7.삼전닉스 판 외국인, 지금 뭘 사고 있다고? [시장 엿보기]
- 8."LG전자 들고 버틴 보람 있네"…폭락장서 존재감 폭발
- 9.월세로 1000만원 내는 이들 누구?…얼마나 벌길래
- 10.李대통령 스타벅스에 일침…"저질 장사치의 막장행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