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도, 아랫집도 수입차…이 정도면 '동네차'
SBS Biz 신다미
입력2024.01.15 15:23
수정2024.01.16 05:51
서울에 등록된 차량 가운데 수입외제차 비중이 2년 연속 20%를 넘어섰습니다. 외제차는 이른바 ‘강남3구’로 불리는 강남·서초·송파구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5일) 서울시가 발표한 ‘2023년도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 통계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해 서울시에 등록된 외국산 차량은 67만218대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체 자동차수 대비 21.00%로, 지난 해 20.21%에 이어 2년 연속 20%를 넘어섰습니다.
외국산 자동차가 가장 많이 등록된 자치구는 강남구로, 10만2240대가 등록됐습니다. 서초구(6만5361대)와 송파구(6만1610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외국산 차량의 대부분은 승용차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서울시 외국산 승용차는 65만9천020대로, 전년 63만5천205대 대비 1만4천대 가량 증가했습니다.
한편, 지난 해 기준 서울시 자동차 등록대수는 319만1천162대로 전년 319만3천351대 대비 0.07%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는 “전국 시·도 가운데 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한 것은 서울시가 유일하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 등록대수가 감소하면서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해 서울시민은 2.94명 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전국 1.98대1과 약 1명 차이가 납니다.
서울시는 “자동차를 보유하는 인구 비중이 적을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이용이 높다는 것을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외국산 자동차 등록현황. (사진=서울시)]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마곡에 반값 아파트 나왔다…국민평형 분양가 4억
- 2.코스피 죄다 팔더니…돌아온 외국인 쓸어담은 주식은?
- 3."휘발유 천천히 넣으세요"…최고가격제 이번주 시행
- 4.알뜰주유소의 배신…석유공사 사장 결국 사과
- 5.[단독] LH 30년 만의 대전환…분양 줄이고 '임대 과반'
- 6.군복무 2년 650만원 내고, 국민연금 1400만원 더 받는다?
- 7.이란 전쟁 와중에, USA 모자쓰고 골프 즐기는 트럼프
- 8."웬만한 서울보다 비싸요"…GTX·풍선효과에 신고가 쓴 '이 동네'
- 9."당첨되면 9억 번다"…'로또 줍줍'에 들썩이는 아파트 어디?
- 10.스페이스X, 지수 조기편입 '승부수'…상장 앞두고 주가 띄우기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