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회장 "장기 투자가 답이다"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15 06:41
수정2024.01.15 06:46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은 "장기 투자가 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현지시간 12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장기 전략만 지지한다"며 "시장에 들어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들어왔다 나갔다 하면 안 된다"며 "장기 투자가 답"이라고 말했습니다.
핑크 회장은 "현재 수조 달러의 돈이 머니마켓펀드(MMF)에 묶여 있다"며 "그것은 두려움을 암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더 많은 돈이 은행들의 대차대조표, 예금에 묶여 있다"며 "그것도 두려움 또는 불확실성을 암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핑크 회장은 "미국과 세계 어느 나라 간의 가장 큰 차이는 미국 자본시장의 힘"이라며 "따라서 시간이 갈수록 미국 경제와 기업들에 투자하거나 때로는 조금 더 세계적인 관점으로 세계에 투자하는 것이 은행 예금과 MMF를 아웃퍼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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