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KTX·SRT 역귀성 30% 할인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1.14 11:17
수정2024.01.14 20:12
정부와 여당, 대통령실은 오늘(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민생 대책 관련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가졌습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설 기간 중 국민들의 편안한 귀성, 귀경길을 위한 교통수송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통행료 면제로 당정이 기대한 부담 완화 효과는 약 800억원입니다.
또 당정은 제2금융권에서 대출받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약 40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150만원 수준의 이자 부담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해 역대 최고 수준인 약 39조원 규모 자금을 신규 공급하고, 설 기간 중 하도급 대금 적기 지급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한 집중 점검도 실시합니다.
또 지난해 유예했던 취약계층 365만호의 전기요금 인상 시기가 돌아온 점을 우려하며,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부담을 늘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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