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무줄 가격' 테슬라, 한국에서도 가격 내릴까?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13 16:37
수정2024.01.15 10:40
지난해 전 세계 전기차 가격 파괴 열풍을 몰고 온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연초부터 또 가격 인하를 시작했습니다.
테슬라 중국 공식 사이트에 따르면 세단 모델 3의 가격을 24만5900위안(4502만 원)으로 기존보다 5.9%, SUV 모델 Y의 가격을 25만8900위안(4740만 원)으로 2.8% 인하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에도 1월부터 모델 3와 모델 Y의 가격인하를 단행, 1년 내내 샤오펑, 니오, BYD, 폭스바겡 등 경쟁사들의 전기차 가격 인하 경쟁을 유도한 바 있습니다.
테슬라는 지난 2023년 전 세계적으로 181만 대의 차량을 인도했으며, 그중 절반 이상이 상하이 공장에서 출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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