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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탈 절호의 기회'…항공사들 너도 나도 특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13 08:44
수정2024.01.13 20:52


새해 연초부터 항공사들이 앞다퉈 특가 프로모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15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대상 노선은 국내선 4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와 국제선 26개(일본, 호주, 대양주, 동남아, 홍콩, 몽골) 노선입니다. 원활한 접속을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노선별 순차 오픈되며, 판매는 21일까지입니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이라면 15일부터 전용 운임으로 하루 먼저 전 노선 예약이 가능합니다.

먼저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1900원~ ▲일본 6만7300원~ ▲동남아 10만600원~ ▲홍콩 11만3100원~ ▲사이판 12만9140원~ ▲시드니 32만4710원부터 판매합니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메가얼리버드'를 적용하면 편도 노선별로 5~15%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됩니다. 여기에 결제 시 최대 5만원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는 카카오페이 쿠폰도 매일 선착순으로 지급합니다.

이처럼 일 년에 두 차례만 진행되는 티웨이항공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의 항공권 탑승 기간은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며, 노선별로 다릅니다. 

제주항공의 연중 최대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JJIM)특가’ 역시 오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국내선은 3월1일부터 국제선의 경우 3월31일부터 10월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이 대상입니다.

국제선의 경우 ▲일본노선 4만7600원부터 ▲중화권 5만6800원부터 ▲동남아 7만400원부터 ▲대양주 10만4800원부터 ▲몽골 인천~울란바토르 8만8900원부터 판매합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항공권을 구매하면 회원 등급에 따라 국제선은 왕복 최대 10만원, 최대 19%의 할인코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회원은 15% 중복할인까지 적용됩니다. 

대한항공도 오는 15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여간 직접 취항하는 미주와 유럽, 동남아 모든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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