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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워크아웃 확정…채권단 동의율 96.1%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1.12 05:59
수정2024.01.12 07:54

부동산 PF 관련 대출상환으로 인한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이 확정됐습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어제(11일) 채권단협의회 투표에서 워크아웃 개시에 합의했다면서, 오늘(12일) 오전 최종집계 결과 채권단 동의율이 96.1%라고 밝혔습니다. 

워크아웃은 채권액 기준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어야 개시됩니다.

채권단은 향후 3개월간 채권 행사를 유예하고, 회계법인을 선정해 자산부채 실사를 진행하며, 자금 지원과 채권 재조정 등을 포함한 경영정상화 방안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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