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6개월 내 금리 인하 힘들다…추가 인상 필요성은 낮아져"
SBS Biz 문세영
입력2024.01.11 12:30
수정2024.01.11 12:58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결정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현재 기준으로는 적어도 6개월 이상은 기준금리 인하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1일) 오전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히고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물가상승률 변화에 따른 금리 결정, 유가가 계속 안정될지, 소비 등의 경기가 예상대로 갈지, 무엇보다도 물가 경로가 예상대로 갈지 등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앞으로 3개월에 대해서는 금통위원 5명이 기준금리를 3.50%로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일치했다"며 "다만, 3개월 이상에 대해서 각 금통위원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제유가, 중동 사태 등의 해외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성은 이전보다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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