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치] 제프 커리 "원유 등 원자재에 투자해야"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10 06:44
수정2024.01.10 07:33
■ 모닝벨 '글로벌 리치' - 고유미 외신캐스터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10일)은 2024년 원자재 전망으로 시작합니다.
국제유가를 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갑자기 원유 판매 가격을 낮추면서 4%가량 빠졌던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제프 커리 전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가 사이클의 끝에 있다며, 지금이 투자 기회라고 말했는데요.
재고량이 낮은데 여유생산능력은 고갈됐고, 그에 비해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프 커리 / 前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원자재에 투자해야 하는 전형적인 사이클의 끝에 있습니다. 재고량이 낮습니다. 석유 외 다른 원자재의 여유생산능력이 고갈됐고 석유 여유생산능력의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있습니다. 그런데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에 있죠. 세 가지 사실을 합해보면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석유의 공급 과잉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우디가 원유 판매 가격을 인하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배럴당 75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해당 가격 수준에서의 사용자본이익률은 약 20%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글로벌 이슈를 통해 투자 전략을 세워 보는 '글로벌 리치' 시간입니다.
오늘(10일)은 2024년 원자재 전망으로 시작합니다.
국제유가를 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사우디아라비아가 갑자기 원유 판매 가격을 낮추면서 4%가량 빠졌던 국제유가가 하루 만에 다시 올랐습니다.
제프 커리 전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는 현재 원유를 비롯한 원자재가 사이클의 끝에 있다며, 지금이 투자 기회라고 말했는데요.
재고량이 낮은데 여유생산능력은 고갈됐고, 그에 비해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으로 강하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프 커리 / 前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책임자 : 원자재에 투자해야 하는 전형적인 사이클의 끝에 있습니다. 재고량이 낮습니다. 석유 외 다른 원자재의 여유생산능력이 고갈됐고 석유 여유생산능력의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에 있습니다. 그런데 수요는 기록적인 수준에 있죠. 세 가지 사실을 합해보면 펀더멘털이 나쁘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석유의 공급 과잉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우디가 원유 판매 가격을 인하했지만 현실은 여전히 배럴당 75달러에 거래되고 있고 해당 가격 수준에서의 사용자본이익률은 약 20%에 달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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