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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27년 만에 나이키와 결별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1.09 06:15
수정2024.01.09 06:20

[타이거 우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미국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와 27년 만에 파트너십을 종료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프로선수로 데뷔한 1996년부터 나이키와 스폰서십을 맺었고, 이 기간 15차례에 걸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했습니다.

골프업계 비주류였던 나이키는 타이거 우즈의 이름을 딴 'TW' 로고를 사용해 골프 의류 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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