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한군 오늘도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
SBS Biz 박채은
입력2024.01.07 17:08
수정2024.01.08 05:41
[6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조기역사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도 한 해안마을 인근에 설치된 해안포의 포문이 열려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군이 오늘(7일)도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사격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의 한 소식통은 오늘 오후 "북한군이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통은 "북한군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낙하한 것은 없고, 우리측 피해도 없다"며 "우리 군의 대응 사격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웅진군도 "북한 측에서 현재 포성이 청취되고 있다"며 "연평부대에서 대응 중이나 주민께서는 야외활동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문자 공지를 했습니다.
북한군의 서북도서 인근 포 사격은 지난 5일 이후 사흘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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