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A25 나왔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07 07:39
수정2024.01.07 20:57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25 5G' 국내 시장에 풀렸습니니다.
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한 기종은 6.5인치(164.2mm)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스를 탑재하고 최대 120Hz의 화면 주사율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44만 9900원입니다. 지난해 2월 출시된 갤럭시S23 기준 ‘기본’ 115만5000원과 비교하면 반값 수준입니다
갤럭시 A25는 LTE와 5G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하며 국내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모델로 나옵니다. 색상은 옐로우, 라이트 블루, 블루 블랙 3가지입니다.
갤럭시 A25는 지난해 5월 출시됐던 갤럭시 A24의 후속 모델입니다. 최대 1000니트(nit)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볼 수 있고, 눈의 피로를 일으키는 블루라이트 노출을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Eye Comfort Shield)'도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두뇌격인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는 '엑시노스 1280'이 탑재됐습니다.
카메라 렌즈 전·후면 합쳐 4개입니다. 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 200만 화소의 접사 카메라 등 총 3개가 탑재됐고,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입니다.
베터리는 최대 25W의 유선 충전을 지원하며, 5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넣었습니다. 기본 저장 용량(스토리지)는 128GB로, 최대 1TB의 마이크로 SD 카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A25 5G는 삼성페이 기능도 지원합니다. 이외에도 디지털 홈 키, 모바일 운전면허증, 영화 티켓, 멤버십 카드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내 80만원 이하의 중저가 단말기 4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에 2종(A24·A34)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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