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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추억 낚는다...첫날 10만1000여명 모인 ‘이 축제’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07 07:10
수정2024.01.07 20:57

[개막 첫날 2024 화천산천어축제 인파]
 
매년 100만명 이상이 찾는 화천산천어축제가 지난 6일 막을 올려, 첫날 10만 여명이 운집했습니다.

강원 화천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이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을 10만1천여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03년 첫 축제 이후 2005년부터 매년 100만 명이 넘게 찾는 글로벌 겨울축제입니다. 대한민국 겨울 축제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육성 축제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2020년 폭우 등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관광객이 절반만 찾는 고비를 맞았고, 2011년 구제역, 2021·2022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축제가 열리지 못했지만 3년 만에 열린 지난해 산천어축제에 131만명이 찾은 바 있습니다.

2024 화천산천어축제는 이날 개막해 오는 28일까지 23일간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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