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尹 숙원' 우주항공청법 9일 본회의 처리 잠정 합의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06 10:30
수정2024.01.06 10:46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장제원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여야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을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숙원 사업인 이 법안은 현재 소관 상임위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계류 중입니다. 여야는 오는 8일 과방위와 법제사법위를 거쳐 다음날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시킨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최근 이러한 처리 일정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회의에 상정될 특별법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에 청장을 차관급으로 하는 우주항공청을 신설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을 항공청 소속기관으로 둔다'는 내용을 명시해 항우연의 연구개발 기능은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이래서 대기업 가라는구나'…삼성전자 연봉이 무려
- 2.이재용 보다 주식 재산 많다는 '이 사람'…재산 얼마?
- 3."노는 사람 없어요" 고용률 80% 넘는 지역 어디?
- 4.'믿고 기다린 사람만 바보됐다'…신혼부부 땅 치는 이유
- 5.삼성생명 100주 있으면, 배당금 45만원 꽂힌다
- 6.집 있어도 은행서 돈 빌릴 수 있다…이 은행만 '아직'
- 7.'짝퉁 포르쉐?' 조롱했는데…포르쉐 中서 속수무책
- 8.'남아도는 철판, 한국에 싸게 팔아먹자'…결국 결단
- 9.'돌반지 지금 팔지 마세요'…금값 더 오른다 얼마?
- 10.국민연금 '내는 돈' 13%로 올린다…'소득대체율' 진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