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토 강진 발생 엿새째…사망자 98명으로 늘어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06 10:23
수정2024.01.06 10:46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를 흔든 강진으로 와지마시의 주택이 뒤집힌 가운데 4일 소방관들이 실종자들을 찾고 있다. (와지마 AFP=연합뉴스)]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지 엿새째를 맞은 오늘(6일)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가 총 98명으로 늘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강진 피해가 가장 큰 지역으로 꼽히는 노토반도 북부 와지마(輪島)시 사망자가 4명 늘면서 98명이 됐습니다.
지역별 사망자는 와지마시가 59명, 스즈(珠洲)시 23명, 아나미즈(穴水) 6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입니다.
이시카와현이 집계한 '연락 두절' 주민 수는 222명에 달합니다.
와지마시는 건물에 깔려 있다는 신고를 약 100건 정도 접수했습니다.
와지마시에는 이날부터 내일(7일)까지 비가 내릴 예정이라 자위대와 경찰은 실종자 수색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시카와현에서는 어제(5일) 오후 현재 14개 기초지자체에서 약 6만6천 가구가 단수, 2만7천 가구는 정전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피난소 약 370곳에는 3만 명 이상이 피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새해 첫날인 1일 오후 4시 10분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덮친 노토반도에는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26분쯤에도 노토반도에서는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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