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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생명보다 성과급 더 받는다…연봉의 50%까지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1.05 14:16
수정2024.01.05 16:12


삼성화재가 이달 말 직원들에게 연봉의 최대 절반을 성과급으로 지급합니다. 회사 평균 성과인센티브 비율이 삼성생명을 또 역전했습니다.

오늘(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최근 내부에 "성과인센티브(OPI) 예상 지급 비율이 연봉의 45~50%가 될 것"이라고 안내했습니다. 2023년도 성과를 기준으로 이달 말 지급되는 것으로, 부서별, 직원별 구체적인 금액은 해당 한도 내에서 상이합니다.

삼성생명의 성과 인센티브는 삼성화재보다 낮은 연봉의 25~29%입니다. 두 회사간 OPI비율은 2021년도 성과급(2022년 1월 지급분)부터 삼성화재가 생명을 앞선 것으로 알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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