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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샤넬 향수·화장품 또 오른다…'넘버5' 30만원 턱밑

SBS Biz 전서인
입력2024.01.05 11:45
수정2024.01.05 16:10

[사진=샤넬 공식 홈페이지]

샤넬이 일부 뷰티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인상합니다.

오늘(5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샤넬이 2월 1일자로 향수, 코스메틱 등 뷰티 제품가격을 약 5~10% 인상합니다. 

지난 해 2월에 가격을 인상한 뒤 1년 만으로, 샤넬 뷰티는 매년 2월마다 가격을 올려왔습니다. 

대표제품인 'N°5'(100ml)의 가격은 25만 5000원에서 최대 28만 원으로, '레 젝스클루시프 드 샤넬'(200ml) 가격은 58만 원에서 최대 63만 원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립스틱 '트렁떼 엉 르 루쥬' 제품도 19만 8000원에서 최대 21만 원까지 인상될 것으로 보입니다. 

샤넬 뷰티 매장 관계자는 "대부분 인상되지만 포함되지 않은 품목도 있을 수 있다"며 "아직 정확한 인상률과 리스트는 공지 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얖서 샤넬은 이번 달 9일부터 일부 주얼리와 시계 가격을 4~5% 인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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