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설 물가부터 잡는다…"2%대 달성, 11조원 투입"

SBS Biz 정윤형
입력2024.01.05 11:20
수정2024.01.05 11:37

[앵커]

국내외를 막론하고 물가 안정의 바로미터인 '상승률 2%'를 정부가 상반기 중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과일과 채소류 할인 지원을 하는 등 10조원 넘는 예산을 투입합니다.

정윤형 기자, 물가안정을 위해 어떤 대책이 추진됩니까?

[기자]

올해 11조원 규모의 관련 예산을 투입할 예정인데요.

어제(4일)부터 배추·사과·딸기 등 과일과 채소류 총 13개 품목에 대한 할인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또 저온에 취약한 원예시설작물에 이달부터 면세유 유가보조금 70억원을 투입해 시설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대학에 지원하는 국가장학금 예산도 지난해 3천억원에서 올해 500억원 더 늘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다음 달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소상공인·취약계층 부담경감 등을 담은 대책을 준비해 이달 중 발표 예정입니다.

[김병환 / 기획재정부 1차관 : 물가상승률은 상반기 3% 내외의 완만한 둔화 흐름이 예상되는 만큼 2%대로 신속히 하향 안정될 수 있도록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앵커]

범부처 대응이 필요한 사태 중에 홍해 리스크도 있는데, 관련해선 어떤 이야기 나왔습니까?

[기자]

김병환 차관은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의 수출품 선적과 인도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수출입 물류와 에너지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는데요.

다만 정부는 일시적인 수출입 선적 공간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비해 다음달 초 유럽항로의 중소기업 선적공간을 별도 제공하고, 컨테이너 임시 보관 장소도 추가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BS Biz 정윤형입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윤형다른기사
"모바일 판매 기습 통보"…로또복권 판매점주 뿔났다
"설인데 집에만 있으려고?”…휴게소 영수증 보여주면 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