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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장관 "정책자금 확대 등 금융안전망 확충 우선"

SBS Biz 오정인
입력2024.01.05 10:59
수정2024.01.05 10:59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경기도 시화공단에 있는 청년 창업기업과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을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습니다.



오 장관은 지난 2019년 설립된 스테인리스 파이프 직조관 생산기업인 신천STS를 찾아 청년으로서 뿌리기업에 도전한 것을 격려했습니다. 홍예지 신천STS 대표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드물게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 전반에 활용되는 기반 기술을 이용하는 뿌리기업을 창업했습니다. 

오 장관은 "청년 창업기업은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으로, 청년으로서 쉽지 않은 뿌리기업에 도전한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속된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여건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확대 등 금융안전망 확충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적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 장관은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인 프론텍을 찾아 중소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 애로사항을 듣고, 스마트공장 도입 후 사후관리 방안, 디지털 전환 우수인력 지원방안 등에 대한 정책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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