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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향후 3~4년간 씨티그룹 주가 세 배로 오를 수도"

SBS Biz 고유미
입력2024.01.04 07:06
수정2024.01.04 07:15


미국 웰스파고증권의 마이크 마요 미국 대형은행 리서치 책임자는 "앞으로 3~4년간 씨티그룹의 주가가 세 배로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마요 책임자는 현지시간 2일 블룸버그에 출연해 "올해 나의 톱3 픽은 씨티그룹, 씨티그룹, 또 씨티그룹"이라며 "요점은 씨티그룹이 앞으로 3년간 실적이 두 배로 오를 훨씬 더 단순하고 수익성 있는 기업이 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지금이 제인 프레이저 CEO에게 성패를 좌우할 시기"라며 "경기침체가 일어나면 씨티그룹 주식은 언더퍼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요 책임자는 "그들은 훨씬 더 많은 신용카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톱3 안에 든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경기침체가 일어나지 않으면 주가는 두 배로 오를 것"이라며 "낙관적인 시나리오는 씨티그룹 주가가 앞으로 3~4년 동안 세 배로 오르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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