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실적' 현대차그룹, "작년보다 더 팔겠다"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03 17:40
수정2024.01.03 18:24
[앵커]
지난해 역대급 실적 거둔 현대차그룹이 올해 판매 목표치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이 팔겠다고 했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은 사라지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의선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올해도 좋은 실적 만들도록 해야죠.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판매 전망치를 끌어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각각 424만 대, 32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량보다 각각 약 1%, 4%씩 올려 잡은 것입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약 7%, 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약 27조 원이 예상됩니다.
[조철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지난해 대비 세계 경기가 조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해서 (자동차) 수요 자체는 조금 플러스가 될 것으로…(다만)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전기차) 수요는 주춤한다는 측면이 있고….]
올해 현대차가 캐스퍼 전기차를, 기아가 소형 전기 SUV EV3와 전기 세단 EV4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가격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값싼 전기차로 점유율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 거둔 현대차그룹이 올해 판매 목표치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더 많이 팔겠다고 했는데요.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보조금은 사라지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 추격이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신성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정의선 /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 올해도 좋은 실적 만들도록 해야죠. 전 세계적으로 변화가 크기 때문에 많은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임직원들이 지혜를 모아서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거둔 현대차그룹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올해 판매 전망치를 끌어올렸습니다.
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각각 424만 대, 320만 대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판매량보다 각각 약 1%, 4%씩 올려 잡은 것입니다.
지난해 현대차와 기아의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약 7%, 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합산 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약 27조 원이 예상됩니다.
[조철 /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지난해 대비 세계 경기가 조금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해서 (자동차) 수요 자체는 조금 플러스가 될 것으로…(다만) 전기차에 주어지는 보조금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전기차) 수요는 주춤한다는 측면이 있고….]
올해 현대차가 캐스퍼 전기차를, 기아가 소형 전기 SUV EV3와 전기 세단 EV4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가격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값싼 전기차로 점유율을 먼저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SBS Biz 신성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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