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실적'…기아, 지난해 총 308만5천771대 판매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03 16:20
수정2024.01.03 16:49
기아가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6만3천660대, 해외 251만6천383대, 특수 5천728대 등 2022년 대비 6.3% 증가한 308만5천771대를 판매했다고 오늘(3일) 밝혔습니다.
2022년과 비교해 국내는 4.6%, 해외는 6.7% 증가한 수치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2만3천502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4만4천13대, 쏘렌토가 24만2천892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국내 판매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8만5천811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6만9천857대), 스포티지(6만9천749대)가 뒤를 이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인도에서 연간 최대 판매량을 경신했습니다. 지난해 기아는 미국 82만3천910대, 유럽 60만6천788대, 인도 25만5천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해외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45만3천753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3천176대, K3가 20만9천669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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