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설] 구글, 3만 명 해고설…AI에 내 일자리 뺏기나?
SBS Biz 이한승
입력2024.01.03 10:08
수정2024.01.03 10:45
■ 용감한 토크쇼 '직설' - 김명주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김지희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부교수, 이은수 서울대 철학과 교수
챗GPT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인공지능, 즉 AI에 대한 관심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AI가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AI는 인류에게 불같은 존재일 뿐, 킬러로봇이나 인류 파괴라는 건 망상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인류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AI 시대. 앞으로가 어떻게 달라지고, 또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서울대 철학과 이은수 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부교수 나오셨습니다.
Q.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꼽는 올해의 과학계 화제의 인물에 생성형 AI 챗봇 챗GPT가 선정됐습니다. 비인간으로선 최초인데요. 이제 등장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챗GPT, 인류사에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Q. AI가 빠르게 학습 능력을 키워가면서 인간을 능가하는 AI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AI가 인간을 뛰어넘기까지 얼마나 남았을까요?
Q. 챗GPT를 만든 오픈AI에선 지난 가을, ‘챗GPT’의 아버지라 불리는 샘 올트먼이 이사회를 나갔다 들어오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원인으론 AI가 인류를 발전시킬 것이란 긍정론자와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험론자들이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I의 빠른 개발 속도가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을까요?
Q. SF영화를 보면 AI가 인간을 공격하고 인류가 맞서 싸우는 내용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킬러로봇,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Q. AI가 진화하면서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고양이 로드킬을 보고 “슬프다”고 말했다면 가정하면, AI에게 의식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Q. 구글이 약 3만 명이 소속된 광고영업 부서를 통폐합하고 직원을 대폭 해고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생성형 AI가 카피를 만들고 판매하는 등 인력을 대체할 것이란 구체적인 계획까지도 흘러나왔는데요. AI 발전할수록 인간의 일자리 영역을 많이 침범할까요?
Q 미국 오보 추적기관 뉴스가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AI가 만든 허위 기사를 내보내는 웹사이트가 49개에서 603개로 113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가짜뉴스로 인한 혼란도 커지지 않을까요?
Q. AI가 창작의 영역까지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AI가 만든 작품이나 발명품의 저작권과 특허권을 인정해야 하는지도 논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AI가 만든 그림이나 소설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안내서를 내놨는데요. 그럼 AI가 만든 작품의 저작권은 누가 갖게 될까요?
Q. 구글은 최근 AI 챗봇인 ‘바드’의 사용연령 제한을 18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생성형 AI의 사용연령이 낮아져도 문제 없을까요?
Q. 냉전시대 우주전쟁에 이어 각국이 AI산업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시대 피할 수 없다면, 우리나라는 얼마나 잘 준비하고 또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갖고 뛰어들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챗GPT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가 인공지능, 즉 AI에 대한 관심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AI가 인류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반면, AI는 인류에게 불같은 존재일 뿐, 킬러로봇이나 인류 파괴라는 건 망상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은데요. 인류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AI 시대. 앞으로가 어떻게 달라지고, 또 어떤 대비가 필요할지 지금부터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오늘 함께 해 주실 세 분 소개하겠습니다.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김명주 교수, 서울대 철학과 이은수 교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기술경영학부 김지희 부교수 나오셨습니다.
Q. 국제학술지 ‘네이처’가 꼽는 올해의 과학계 화제의 인물에 생성형 AI 챗봇 챗GPT가 선정됐습니다. 비인간으로선 최초인데요. 이제 등장한 지 1년이 조금 넘은 챗GPT, 인류사에 어떤 의미를 남겼을까요?
Q. AI가 빠르게 학습 능력을 키워가면서 인간을 능가하는 AI가 나올 것이란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요. AI가 인간을 뛰어넘기까지 얼마나 남았을까요?
Q. 챗GPT를 만든 오픈AI에선 지난 가을, ‘챗GPT’의 아버지라 불리는 샘 올트먼이 이사회를 나갔다 들어오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그 원인으론 AI가 인류를 발전시킬 것이란 긍정론자와 재앙이 될지도 모른다는 위험론자들이 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I의 빠른 개발 속도가 인류에 위협이 될 수 있을까요?
Q. SF영화를 보면 AI가 인간을 공격하고 인류가 맞서 싸우는 내용이 등장하기도 하는데요. 킬러로봇, 현실에서도 가능한 이야기일까요?
Q. AI가 진화하면서 인간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대가 올 수도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고양이 로드킬을 보고 “슬프다”고 말했다면 가정하면, AI에게 의식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Q. 구글이 약 3만 명이 소속된 광고영업 부서를 통폐합하고 직원을 대폭 해고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생성형 AI가 카피를 만들고 판매하는 등 인력을 대체할 것이란 구체적인 계획까지도 흘러나왔는데요. AI 발전할수록 인간의 일자리 영역을 많이 침범할까요?
Q 미국 오보 추적기관 뉴스가드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동안 AI가 만든 허위 기사를 내보내는 웹사이트가 49개에서 603개로 1131%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수록 가짜뉴스로 인한 혼란도 커지지 않을까요?
Q. AI가 창작의 영역까지 능력을 키워가고 있는데요. 그러면서 AI가 만든 작품이나 발명품의 저작권과 특허권을 인정해야 하는지도 논란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AI가 만든 그림이나 소설의 저작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안내서를 내놨는데요. 그럼 AI가 만든 작품의 저작권은 누가 갖게 될까요?
Q. 구글은 최근 AI 챗봇인 ‘바드’의 사용연령 제한을 18세 미만에서 13세 미만으로 낮췄습니다. 생성형 AI의 사용연령이 낮아져도 문제 없을까요?
Q. 냉전시대 우주전쟁에 이어 각국이 AI산업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AI 시대 피할 수 없다면, 우리나라는 얼마나 잘 준비하고 또 앞으로 어떤 전략을 갖고 뛰어들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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