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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반도체 공장서 50대 노동자 추락사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02 14:23
수정2024.01.02 15:30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 평택시 고덕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4라인 신축 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숨진 직원은 50대 남성으로, 7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상황과 관련해 "(숨진 남성이) 배관 연결 작업 중에 발판을 밟고 이동 중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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