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신년사]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100년 기업 도약 이정표 세우는 해”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02 11:11
수정2024.01.02 11:19


허세홍 GS칼텍스 대표가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는 굳건한 이정표를 세우는 희망찬 2024년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습니다.

GS칼텍스는 오늘(2일) 오전 여수공장에서 2024년 시무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시무식은 허세홍 대표의 2019년 취임 및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여수공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 자리에서 허세홍 대표는 "지속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자, 지난 3년간 '딥 트랜스포메이션 져니(Deep Transformation Journey)'를 중심으로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사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수익성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근본적 변화를 추구하는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을 시작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전략에 대해서는 "기존 사업의 안정적 수익을 바탕으로 바이오연료, 폐플라스틱 리사이클링과 같은 친환경 사업을 확대하고, 나아가 수소, CCUS, White Bio 등 저탄소 영역에서 규모 있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허세홍 대표는 "이런 전략 실행을 통해 회사는 안정적인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고, 에너지 전환에 균형적이고 유연하게 대응해 지속가능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신성우다른기사
하루 만에 '4000피' 재탈환…'비상 처방'에도 환율 1476원
MG손해보험 정리에 수천억원 투입…예보 "책임 물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