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 시급”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02 09:37
수정2024.01.02 09:38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생존을 위한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상규 사장은 오늘(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아질 것이고, 재무적으로도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살아남기 위한 체질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효율성 관점에서 전체적인 전략 방향을 재점검하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비효율적이고 낭비되는 것들을 찾아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박상규 사장은 "SK이노베이션 계열의 Portfolio를 과거와 현재의 성과, 앞으로의 전망, 수익성, 경쟁력, Risk 측면에서 냉철하게 평가하고자 한다"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제한된 자원을 제대로 배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박상규 사장은 "성장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역량을 결집시켜 생존력을 확보하고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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