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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1.02 09:33
수정2024.01.02 09:33


NHN클라우드가 어제(1일)부로 공동대표 체제에서 김동훈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김동훈 대표는 2008년 NHN에 개발자로 입사해 기술, 게임 분야 경력을 쌓은 뒤 2014년 클라우드 기술팀장, 2018년 클라우드사업부장, 2019년 클라우드사업그룹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이후 NHN클라우드가 독립법인으로 출범한 지난해 4월부터 NHN클라우드 공동대표직을 맡아 왔습니다.

김 대표는 오픈스택 기반 NHN클라우드의 강점인 확장성을 적극 활용해 시장에서 '클라우드 네이티브' 패러다임을 주도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상품을 지속해서 연구 개발하고 공공, 금융, IT 등 주요 영역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적극 수주해 나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김 대표는 AI 특화 데이터센터 확대, 클라우드 보안 역량 내재화 등을 이어가며 NHN클라우드의 성장에 전력을 쏟을 계획입니다.

김 대표는 "경기침체의 장기화가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에 대표를 맡게 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그럼에도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야 하는, 중대한 시기인 만큼 모든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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