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석희 SK온 사장 “올해 ‘선승구전’의 태세로 준비해야”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1.02 09:21
수정2024.01.02 09:35
이석희 SK온 사장이 새해를 맞이해,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석희 사장은 오늘(2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기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싸움에 임한다는 '선승구전'(先勝求戰)의 태세로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를 위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 확보, 고객과 굳건한 신뢰관계 구축, 협업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 개발에 앞장서는 등 치열하게 기술 역량을 높여야 하고, 품질·납기·가격 등 고객사와의 약속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사의 잠재적 요구사항을 사전에 인지하고 준비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끝으로 이석희 사장은 "그린 에너지로의 전환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와 함께 SK온이 실력을 갖춘다면 더 큰 성장과 높은 수익성이라는 결과를 맞이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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