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엔비디아·MS 호실적 계속된다…올해 해외 유망 종목은?
SBS Biz
입력2024.01.02 06:56
수정2024.01.02 07:14
■ 모닝벨 ‘조간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쓰나미 경보·건물 붕괴·주택 화재…일본이 밤새 떨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 오후 일본 혼슈 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1995년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보다 큰 규모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인근 지역에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서는 2명, 니가타현에서는 1명이 심정지했고 이시카와현을 비롯한 인근 지역 3만 가구 이상이 정전됐습니다.
또 이시카와 전역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관련 지역 공항 이착륙과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는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간, 특히 2~3일은 추가 지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美금리·中성장 둔화·엘니뇨…새해 세계경제 주요 리스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가 올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정책, 중국 경제 성장 부진,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신중론을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 등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률 5%를 달성하기는 어려울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강력한 엘니뇨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을 초래해 ‘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둔화)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봤습니다.
◇ '폴리코노미의 해'…40억명 표가 한국경제 명암 가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경제 행위가 벌어지는 ‘선거의 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입장에선 4월 국회의원 선거뿐 아니라 글로벌 각국의 선거까지 경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11월 “2024년에 사상 최초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한다”며 신년 세계 경제 전망의 핵심 변수로 선거를 꼽았습니다.
실제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4월 한국 총선, 6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 9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일정이 이어집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폴리코노미 현상이 확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폰 삼국지' 15년 구도 재편되나…구글·MS까지 뛰어든 AI폰 전쟁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경쟁이 주춤해진 스마트폰 시장 구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매출의 애플, 점유율의 삼성, 가성비의 화웨이 등 중국 업체.
3자 구도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출시될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칩에 AI 전용 기능이 탑재돼서, 이 AI 서비스를 실제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시장 구도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애플,삼성전자, 화웨이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AI 폰 경쟁에 뛰어듭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부문에서 AI를 구현하고, 화웨이는 자체 AI를 개발 할 방침입니다.
구글은 자사의 AI 생태계에 접목하며 재도전에 나섰고, 오픈AI와 손잡은 MS는 챗봇과 클라우드 기술력을 내세워 모바일 시장 지분 확대에 나섭니다.
◇ 엔비디아·MS 호실적 계속된다…일라이릴리 새 비만 치료제 주목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올해 해외 유망 종목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국내 10대 증권사들은 2024년 새해에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빅테크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섯 곳이 엔비디아와 MS를 공통으로 추천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관련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새해에도 여전히 주목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증권사 네 곳은 구글과 유튜브를 운영하는 알파벳을 추천했습니다.
검색엔진과 동영상 플랫폼에서 확보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생성 AI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판매할 예정인 일라이릴리를 유망하다고 추천한 증권사도 네 곳 나왔습니다.
증권사 세 곳은 각각 애플, 제너럴일렉트릭, 아마존닷컴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이 밖에 세일즈포스, 이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핀둬둬 등 기업들도 증권사들로부터 2표씩 받았습니다.
◇ 작년 11조 사들인 외국인, 올해도 계속 주식 사나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코스피에서 4년 만에 사자세를 보인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도 매수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조4240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장을 마친건 4년만에 처음입니다.
또 순매수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7년 만입니다.
외국인 자금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 몰렸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로, 16조7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느냐입니다.
반도체 투자 수요 증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인 데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만 예상과 다른 시장 흐름이 나타나면 외국인 매도세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조간브리핑입니다.
◇ 쓰나미 경보·건물 붕괴·주택 화재…일본이 밤새 떨었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새해 첫날인 어제 오후 일본 혼슈 서부 지역인 이시카와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은 1995년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보다 큰 규모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인근 지역에 즉각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이시카와현 나나오시에서는 2명, 니가타현에서는 1명이 심정지했고 이시카와현을 비롯한 인근 지역 3만 가구 이상이 정전됐습니다.
또 이시카와 전역에서 도로가 갈라지고 관련 지역 공항 이착륙과 신칸센 운행이 중단되는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1주간, 특히 2~3일은 추가 지진 발생 우려가 있는 만큼 계속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美금리·中성장 둔화·엘니뇨…새해 세계경제 주요 리스크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블룸버그이코노믹스(BE)가 올해 세계 경제의 주요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정책, 중국 경제 성장 부진, 엘니뇨(해수 온난화 현상)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 있다는 신중론을폈습니다.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 정부의 재정적자 확대 등 부양책에도 불구하고 올해 성장률 5%를 달성하기는 어려울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강력한 엘니뇨가 이어지면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공급망 혼란을 초래해 ‘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 속 경기 둔화)을 부추길 수 있다고 봤습니다.
◇ '폴리코노미의 해'…40억명 표가 한국경제 명암 가른다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올해는 세계 곳곳에서 수많은 경제 행위가 벌어지는 ‘선거의 해’라고 보도했습니다.
수출로 먹고사는 대한민국 입장에선 4월 국회의원 선거뿐 아니라 글로벌 각국의 선거까지 경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11월 “2024년에 사상 최초로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이 넘는 40억명 이상이 투표소로 향한다”며 신년 세계 경제 전망의 핵심 변수로 선거를 꼽았습니다.
실제 1월 대만 총통 선거를 시작으로 3월 러시아·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 4월 한국 총선, 6월 유럽연합(EU) 의회 선거, 9월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등 일정이 이어집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경제가 정치에 휘둘리는 ‘폴리코노미 현상이 확산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폰 삼국지' 15년 구도 재편되나…구글·MS까지 뛰어든 AI폰 전쟁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경쟁이 주춤해진 스마트폰 시장 구도가 완전히 뒤바뀔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5년 동안 스마트폰 시장은 매출의 애플, 점유율의 삼성, 가성비의 화웨이 등 중국 업체.
3자 구도였습니다.
그런데 올해부터 출시될 주요 제조사의 스마트폰 칩에 AI 전용 기능이 탑재돼서, 이 AI 서비스를 실제 어떻게 구현하느냐에 따라 시장 구도가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애플,삼성전자, 화웨이에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도 AI 폰 경쟁에 뛰어듭니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부문에서 AI를 구현하고, 화웨이는 자체 AI를 개발 할 방침입니다.
구글은 자사의 AI 생태계에 접목하며 재도전에 나섰고, 오픈AI와 손잡은 MS는 챗봇과 클라우드 기술력을 내세워 모바일 시장 지분 확대에 나섭니다.
◇ 엔비디아·MS 호실적 계속된다…일라이릴리 새 비만 치료제 주목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국내 10대 증권사들의 올해 해외 유망 종목을 분석, 보도했습니다.
국내 10대 증권사들은 2024년 새해에도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빅테크들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섯 곳이 엔비디아와 MS를 공통으로 추천했는데, 생성형 인공지능(AI) 확산으로 관련 사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새해에도 여전히 주목받을 것이라는 이유에서였습니다.
증권사 네 곳은 구글과 유튜브를 운영하는 알파벳을 추천했습니다.
검색엔진과 동영상 플랫폼에서 확보한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반으로 생성 AI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비만 치료제 ‘젭바운드’를 판매할 예정인 일라이릴리를 유망하다고 추천한 증권사도 네 곳 나왔습니다.
증권사 세 곳은 각각 애플, 제너럴일렉트릭, 아마존닷컴을 추천 종목으로 꼽았습니다.
이 밖에 세일즈포스, 이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핀둬둬 등 기업들도 증권사들로부터 2표씩 받았습니다.
◇ 작년 11조 사들인 외국인, 올해도 계속 주식 사나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코스피에서 4년 만에 사자세를 보인 외국인 투자자가 올해도 매수세를 이어갈 지 주목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조4240억원어치 순매수했습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순매도했던 외국인 투자자가 순매수로 장을 마친건 4년만에 처음입니다.
또 순매수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선 것은 7년 만입니다.
외국인 자금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다시 몰렸습니다.
지난해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삼성전자로, 16조734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는데요.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역대 최대 규모였습니다.
앞으로 관건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느냐입니다.
반도체 투자 수요 증가, 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증시에 긍정적인 데다,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도 외국인의 자금 유입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다만 예상과 다른 시장 흐름이 나타나면 외국인 매도세가 재연될 가능성도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조선일보는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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