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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990원·별다방 선착순 24명 공짜...새해벽두 알짜 이벤트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1.01 07:49
수정2024.01.01 09:20

[파리바게뜨 제공=연합뉴스]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유통업계가 대규모 할인행사에 나섭니다. 커피 한 잔을 990원에 판매하는가 하면 대형마트에서는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해 판매합니다.

1일 파리바게뜨는 오는 14일까지 2주 간 ‘카페 아다지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HOT·ICE)를 99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딜리버리·픽업) 구매시 적용되지 않습니다.

‘카페 아다지오’는 베이커리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선보인 파리바게뜨의 자체 커피 브랜드입니다. 

파리바게뜨가 지난 9월 착한 커피 990원 행사를 진행할 당시 2주 만에 200만잔 판매를 돌파한 바 있습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새해 첫날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24명을 대상으로 이벤트 음료 한 잔과 럭키 스티커 한 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진행하는 ‘럭키 첫 방문’ 이벤트는 매장을 방문해 주문을 하는 고객 중 선착순 24명이 대상입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3일까지 주요 먹거리에 대해 ‘값진행사’를 진행합니다.

떡국 재료의 경우 1등급 한우 사태와 목심 국거리용(100g)을 행사카드 3종(롯데·KB국민·신한)으로 결제할 시 반값인 2990원에 판매합니다. 또 엘포인트(L.POINT) 회원을 대상으로 1등급 한우 양지 국거리용(100g)과 호주산 살치살 국거리용(100g)을 30% 할인해 각각 5936원, 4655원에 판매합니다. 떡국이나 부침 재료로 많이 쓰이는 달걀도 이날까지 1000원 할인 판매합니다.

롯데마트에서는 ‘크런치 콘소메 치킨’과 ‘큰 치킨’을 각각 4000원 할인해 1만1900원, 1만900원에 판매합니다. 대용량으로 기획된 모둠초밥(30입)과 랍스터 파티팩도 1만9900원, 2만3900원에 각각 판매합니다.

컬리는 4일까지 ‘새해 맞이 식단 관리’ 기획전을 진행하는데, 100여개 식단 관리 상품을 최대 62% 할인 판매합니다.

백화점업계도 신년부터 세일에 돌입합니다. 

롯데백화점은 2일부터 21일까지 신년 세일 행사를 여는데,  패션, 화장품, 리빙 등 450여개 브랜드 제품은 최대 60% 할인하고 구매 금액별로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엽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 기간 26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신백쓱페스타'를 개최합니다. 

해외 유명 브랜드도 시즌 오프에 참여해 의류와 가방, 신발 등을 선보이고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순금 300돈 등을 경품으로 줍니다.

현대백화점은 '2024 위시스(Wishes)'를 테마로 신년 세일을 열고 패션, 잡화, 스포츠, 화장품 등 총 350여개 브랜드 제품을 최대 50% 할인합니다.

무역센터점에서는 5∼11일 '와코루 그랜드 세일'을 열고 여성 속옷과 의류를 최대 30% 할인하고, 판교점에서는 12∼18일 아웃도어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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